쿠푸왕 무덤으로 알려진 대피라미드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중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이다. 이 글에서는 대피라미드 규모와 이 피라미드를 만든 쿠푸왕에 대해서 알아본다.
노동력을 착취한 쿠푸왕은 폭군이었을까?
이집트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
월드컵 경기장 5배, 건물 50층 높이
쿠푸왕은 누구인가?
쿠푸왕은 이집트 제 4왕조의 두번째 왕이다. 이집트에서는 왕을 파라오라고 불렀다. 파라오는 태양신의 아들로 인정받았으며 정치 및 종교 분야를 장악한 절대 권력자이다.
쿠푸왕은 폭군으로 알려졌다. 그가 폭군으로 불리는 이유는 백성들에게 고된 노동을 시켰다고 전하는 헤로도토스의 역사 기록 때문이다.
헤로도토스는 그리스의 역사가이다. 역사의 아버지로 불린다. 페르시아 전쟁사를 기록한 ‘역사’라는 저서로 유명하다. 헤로도토스는 쿠푸왕의 피라미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
” 한 사람의 군주와 그 왕비의 무덤을 건설하는데 10만 명의 노예가 20년 동안 채찍을 맞으며 일했다. 나일강 1만 킬로미터 상류부터 230만 개의 거대한 돌을 날랐다. 그리고 돌을 옮기기 위해 길을 만들어야 했다.”
위 기록에 따르면 쿠푸왕은 자신의 무덤을 만들기 위해 백성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백성들을 고단하게 만든 왕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쿠푸왕은 폭군이 아니었다는 견해가 있다. 유적에서 발견된 낙서를 조사한 결과 노동자들은 왕을 존경했으며, 마음을 담아 기쁘게 일했다는 것이다. 또한 피라미드를 건설하는 노동자들에게 충분한 음식과 옷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헤로도토스의 기록만을 가지고 쿠푸왕을 폭군으로 규정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사실 쿠푸왕에 대해 알려진 기록은 매우 적다. 하지만 수많은 인력을 동원하여 거대한 피라미드를 지을 수 있었다면 그의 권력이 상당히 강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쿠푸왕의 대피라미드
쿠푸왕의 무덤으로 알려진 대피라미드는 약 4600년 전 (기원전 2609~2584년 추정)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피라미드는 이집트의 기자에 있다.
대피라미드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피라미드는 이집트 전 지역에 남아있는 약 70 개 피라미드 중에서 가장 크기가 크다.
대피라미드 규모와 크기는 다음과 같다.
- 밑변 230미터 (월드컵 경기장의 50배)
- 높이 147미터 (건물 50층 높이)
- 210개의 단 (무게 2.3톤 이상 돌이 230만 개 사용, 최대 7톤 짜리 돌도 있다.)

대피라미드 형태는 완벽한 정사각뿔 모양을 하고 있다. 밑변의 꼭짓점 4곳이 정확히 동서남북을 가리키고 있다. 이 당시는 수레도 없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몇 톤이나 하는 거대한 돌을 어떻게 정확한 방향으로 옮기고 쌓았는지 미스터리다. 이집트인들이 수학과 건축에 매우 뛰어났음을 보여준다.
대피라미드가 쿠푸왕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쿠푸왕의 미라나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묘실 3개가 발견되었으나 쿠푸왕의 묘실을 찾지는 못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2023년) 피라미드 안에서 길이 9미터, 폭 2.1미터 크기의 비밀 통로가 발견되었다. 이 발견은 쿠푸왕이 안치된 묘실이 실제 존재하는지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로 주목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발견된 이 비밀 통로가 무엇인가를 보호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며 그것이 쿠푸왕의 진짜 무덤을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외신들은 추측하고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피라미드 중 가장 큰 대피라미드와 쿠푸왕에 대해서는 아직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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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